존경하는 (사)한국관세학회 회원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2022년도 (사)한국관세학회 제23대 회장을 맡게 된 남서울대학교 글로벌무역학과 조원길 교수입니다. 지난해 COVID-19의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학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라공우 회장님과 사무국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년 동안 COVID-19의 팬데믹 위기에도 어김없이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한국관세학회 회원님 가정에 희망찬 기운이 가득 넘쳐나고, 행복하게 웃는 일이 많아지길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도 힘겨운 COVID-19로 우리의 모든 일상은 하이브리드 근무, 언택트 소비,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교육 분야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서 우리 학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저는 이러한 사항들을 반영하여 올 한해 학회를 다음과 같이 운영하고자 합니다.

첫째, 지난해에도 진행했던 것처럼 COVID-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우선 방역 당국의 방역준칙에 따라 상반기 정책토론회와 춘계학술대회(5월)는 비대면과 대면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유관학회 등과 함께 국제학술대회(1월, 7월)를 개최·참여한다는 기본방침과 아울러, 하반기 추계학술대회(11월)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둘째, (사)한국관세학회의 위상 제고를 위하여 관세, 무역, 통관 실무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관세청 내부의 연구동아리, 포럼 등과 연계하여 명실공히 산·학·관 협력을 통하여 우수한 연구 결과물을 도출하고, 국내 연구자뿐만 아니라 국외 연구자,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학문 교류와 친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사)한국관세학회의 운영에 내실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매년 진행되어 온 정책·학술세미나와 유관기관 협력 부분 등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새로운 기관들과 연계하여 최신 이슈 관련 정책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전문성이 업그레이드된 학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사)한국관세학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관세학회지”가 국제적인 위상 정립을 위한 기반을 다질 초석을 쌓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 정책과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연구 분야 등을 발굴하고 유능한 후속 학자들이 적극적으로 연구의 장에 참여하고, 국제학술세미나에 발표된 우수한 국외 연구자들의 논문을 선별하여 “관세학회지”에 게재하여 국내외에 다독과 인용지수가 높은 학회지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노력을 병행하겠습니다.

이상에서 말씀드린 사항들은 저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은 절대 아닙니다. 원로교수님, 고문단님, 회장단님 그리고 선후배 교수님, 무엇보다도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절실히 필요로 합니다. 특히 우리 사무국이 진행하는 일들을 회원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야 가능한 일들입니다. 이에 2022년도 (사)한국관세학회가 더욱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꼭 부탁드립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회원님들과 가족들이 원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제23대 (사)한국관세학회장 조 원 길 배상